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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검사 강화

식약처, 수입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검사 강화

기사승인 2021. 09. 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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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일회용 그릇·도시락·숟가락·컵 등 집중 검사
0식약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의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입 식품용 기구 등과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이며, 검사 대상은 배달음식 포장과 식사 시 사용되는 일회용 그릇·도시락·접시·포장지 등 식품용 가구 등 일회용 숟가락·젓가락·컵·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이다.

검사항목은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총 용출량(식품용 기구로부터 용출될 수 있는 비휘발성 물질의 총량) 등이다.

식약처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통관을 차단하고 반송·폐기할 방침이다. 이후 동일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해 수입식품정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입 동향 분석 등을 통해 변화되는 수입환경에 맞게 검사가 필요한 품목 등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 등이 수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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