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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듀 “비건 아이템 이후 캐시미어 등 순차 출시”

앤듀 “비건 아이템 이후 캐시미어 등 순차 출시”

기사승인 2021. 09.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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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세엠케이
패션업체 한세엠케이는 자체 캐주얼 브랜드 앤듀를 통해 비건 아이템을 출시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지난 8월 공개한 2021 가을·겨울(F/W) 시즌 밸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와 실천을 지향하는 첫 번째 아이템 비건 패션을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세미 오버핏 스웨이드 셔켓, 비건 레더 아웃포켓 트러커 등이 있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비건 패션은 모피, 가죽 등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동물 가죽의 경우 가죽을 염색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여러 화학 약품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주된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비건 가죽을 활용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2021 F/W 밸런스 캠페인에 이어 다양한 친환경 상품 출시를 통해 앤듀만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할 것”이라며 “비건 아이템 이후에도 리사이클, 캐시미어, RDS 다운 아이템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앤듀를 통해 매 시즌 친환경 캠페인과 화보, 아이템을 선보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WWF의 환경보호 프로젝트 리텍스타일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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