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올해만 4번째 ‘한·미 외교회담’, 인태지역 핵심축(Linchpin) 재확인

올해만 4번째 ‘한·미 외교회담’, 인태지역 핵심축(Linchpin) 재확인

기사승인 2021. 09. 23. 15: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10923155722
22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현장./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핵 해법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관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양자관계와 한반도 문제, 지역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담에선 한·미 동맹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한·미 양국은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번영을 위한 핵심축(Linchpin)임을 재확인했다. 또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대응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한·미 외교회담은 지난 3월 블링컨 장관 방한, 5월 한·미 정상회담, 6월 G7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열렸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는) 다양한 계기에 각 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