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해 농정대상 수상자 3명 선정

기사승인 2021. 09.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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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부문 강신익, 과수부문 김완진, 여성농업인부문 김영희씨
농정대상 수상자 강신익
상주시 농정부문 대상 수상자 강신익씨./제공=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 3명 선정(김완진)
과수부문 대상 수상자 김완진씨./제공=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 김영희
여성농업인부문 대상 수상자 김영희씨./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올해 농정대상 수상자로 농정부문에 강신익씨(신흥동), 과수부문 김완진씨(모동면), 여성농업인부문 김영희씨(화동면) 등 3명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상주쌀연구회 사무국장 출신인 강신익씨는 벼 직파재배 선도 농가로 직파 재배 시연회를 여는 등 농산물 생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완진씨는 인기 청포도 품종인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지역 농가에 보급하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왔다.

김영희씨는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조직체 활동 활성화와 여성 농업인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상패)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열 예정이다.

시는 최근 ‘2021년 제2차 상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2002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94명의 농정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상주의 농업 발전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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