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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폭풍’ 코로나19 신규 확진 2434명…역대 최다 기록

‘추석 후폭풍’ 코로나19 신규 확진 2434명…역대 최다 기록

기사승인 2021. 09.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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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30명·경기 704명·인천 140명 등 수도권 1747명
대구 128명·충남 75명·대전 71명 등 비수도권 669명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YONHAP NO-2081>
22일 오전 제주시보건소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추석 연휴 후폭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치를 기록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 됐다. 전날(1715명·당초 1716명에서 정정)보다 719명 늘면서 1700명대에서 곧바로 2400명대로 직행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30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이 174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등 669명(27.7%)으로 집계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7만6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5만233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361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24만6568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09명으로 전날(312명)보다 3명 줄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34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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