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역사박물관, 지역 역사·문화 담긴 유물 확보나서

기사승인 2021. 09. 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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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국전쟁, 향남지역 자료 등 중점구입
사진2-1. 화성시 역사박물관 입구
화성시 역사박물관 전경/제공 = 화성시
경기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제2차 유물 구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입 대상은 문헌류, 회화류, 민속품, 공예품, 생활사자료, 엽서·사진류 등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이다.

특히 화성과 관련된 6.25 한국전쟁 자료, 근현대 향남지역 자료, 정조 시기 소품체 문학가 이옥과 실학자 황운대 등 지역 대표 인물 관련 유물, 조선시대 회화류 등을 중점 구입할 계획이다.

구입 신청은 문화재 매매업 허가를 득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누구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자료매도신청서 등을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병희 문화유산과장은 “수집된 유물은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연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물 구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화성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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