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1. 09.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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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전거도로 총 4986개 노선 등 대상
파손여부, 안전표지 설치 상태,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여부 등 중점 확인
경기도
경기도는 다음 달 29일까지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점점검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북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자전거길 등을 포함해 도내 4986개 자전거도로 노선 총 5480㎞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자전거도로 파손여부, 자전거 안전표지 설치상태, 노면 배수시설 및 구조물(교량, 데크 등) 파손여부,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단순 이상사항 발견 시 신속하게 관할 자전거도로관리청을 통해 개선 조치토록 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자전거도로관리청별로 정비계획을 수립 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식 도 도로안전과장은 “코로나19시대에 비접촉 체육활동으로 자전거 이용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도내 31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자전거도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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