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 제주지사, 국민의힘 상주·문경시당협서 간담회

기사승인 2021. 09.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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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표는 정권 재창출, 한 팀으로 되어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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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4일 경북 상주시·문경시 당협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위원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담회를 위해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임이자 당협위원장을 대신해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의 환영사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원희룡 전 지사는 “환대에 감사하다”며 “개인의 목표는 당선이지만 그 무엇보다 정권 재창출의 국민의 염원을 가장 우선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누가 최종 국민의 힘 후보로 결정되든지 모든 예비후보들이 한 팀이 돼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상주·문경 당직자들은 “당내 후보 간의 네거티브가 큰 걱정이 된다”며 “최다 득표지역이지만 지역발전에 늘 소외된 지역의 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청년과 장애인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언급했다.

원 전 지사는 “국회의원선거 3선, 도지사선거 2선 모두 민주당과 대결해서 승리한 경험이 있어 민주당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당이 걱정하고 있는 청년층과 소외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원희룡 예비후보는 김천 당협 간담회, 상주·문경 당협간담회를 가졌고, 안동 기자간담회, 이철우 도지사 면담 후 안동·예천, 영천·청도 당협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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