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전문점, MZ 매출 비중 68%로 확대

신세계인터내셔날 명품 전문점, MZ 매출 비중 68%로 확대

기사승인 2021. 09. 26.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제공=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10개 브랜드 명품 전문점의 MZ(1980~2004년 출생) 세대 매출 비중이 2019년 41%에서 올 9월 현재까지 68%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셀린느, 끌로에, 사카이, 알렉산더왕,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명품 브랜드 전문점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가 명품 전문점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인증샷을 찍어 SNS로 공유하는 등 신상품, 이벤트 등이 입소문을 타고 있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

실제 올해 셀린느 청담 전문점의 2030세대 고객수는 2019년보다 220% 증가됐고, 구매액도 같은 기간 동안 두 배 이상 늘었다. 올해 사카이 청담 전문점의 MZ세대 구매 고객수도 2019년보다 81% 늘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점의 2030세대 고객수도 같은 기간 동안 80% 이상 증가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MZ세대가 쇼핑과 놀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중”이라며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의 가치와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들이 시간을 내서라도 일부러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