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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지속적으로 육성”

임혜숙 장관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지속적으로 육성”

기사승인 2021. 09. 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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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무인이동체 전시회 및 컨퍼런스인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시작된 AI, 5G, 빅데이터 등 각종 신기술과 무인이동체의 융합은 그 활용 영역을 확장하여 우리의 일상 업무를 대신하는 것은 물론, 우주탐사도 가능하게 되었다”며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차세대 무인이동체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공공수요를 기반으로한 초기시장 창출을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육·해·공 자율협력형 시스템 연구내용과 DNA(Data, Network, AI)+ 드론사업을 통한 AI-5G-데이터-드론이 융복합된 미래 세상 연구를 소개한다.

아울러 타부처와 협력하여 추진중인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S/W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각종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와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무인이동체는 자율주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동체로 운용환경에 따라 드론·PAV, 주행로봇, 무인선박 등으로 구분된다. AI, ICT, 로봇, 항공, 센서, 위성 GPS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모빌리티, 국방, 배송, 도시관리, 재난대응, 치안, 환경, 기상, 농업, 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UW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코엑스가 주관한다.

이는 지난 2018년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주최로 시작된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행사다. 혁신성과 홍보, 비즈니스모델(BM) 소개, 산학연 네트워킹 등을 통해 산업 활성화, 기업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 및 스마트 국방의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엑스포는 드론과 PAV 및 UAM, 국방 무인체계를 주제로 선정했고 산업부, 과기정통부, 국방부, 국토부 등 정부 R&D 혁신성과 전시 부스 및 기업 58개사 78부스 등 총 361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UAM, 국방 무인이동체, 불법드론 대응 등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및 국방 신속획득사업 컨설팅, DNA+드론 챌린지 시상식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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