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주도 도시재생 첫걸음

기사승인 2021. 09. 26. 11: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개관식을 준비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제공=아산시
아산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주민협의체가 설립한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소규모 공공지원으로 협동조합 설립 후 첫 사업을 시작했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후 전국 43곳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 7곳이 선정된 선도조합 중 한 곳으로 지정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지난 달 초에는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내·외관 환경정비 용역을 수행했고 이와 함께 지난 16일 진행된 어울림 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주민시범사업으로 제안하고 주관하는 등 사업 수행역량을 발휘했다.

아울러 배방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효과와 성과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회복,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의 추진동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핵심 거점 시설물 유지·관리사업을 준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재화 공급 사업을 통해 수익원 확보 기반을 다지는 등의 노력도 하고 있다.

아산시도 이러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성과가 지속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산시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다.

아울러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시설 운영에 대한 민간의 참여를 열어 놓는 등의 준비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속적인 공공지원과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5월에 ‘도시재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육성 및 공공지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육성과 공공지원을 확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