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광르네상스 연다... 7개 관광사업 ‘순항’

기사승인 2021. 09. 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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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덕산온천휴양마을 사업 등
예산군, 관광르네상스 이끌 관광개발사업 순항…기대감 높여
예산군 예당호 착한농촌 체험세상 조감도
예산군, 관광르네상스 이끌 관광개발사업 순항…기대감 높여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노선조감도

산업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하는 예산군 관광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019년 개장한 예당호출렁다리를 기점으로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예산군은 추진 중인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1048억원을 투입하는 7개 사업이 순항함에 따라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당호 권역에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예당호 모노레일·예당호반 문화마당·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덕산권역에는 덕산온천휴양마을과 덕산온천관광지 공원재구조화사업이 신암지역에는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360억원이 투입될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8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치유와 휴양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시설로 팜센터와 숙박시설·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된다.

80억원이 투입되는 1.3Km의 모노레일은 2022년까지 설치될 계획으로 지난 7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모노레일은 24인승 차량 3대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로 야간운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한다. 94억원이 투입되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과 워터프론트 조성은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2019년 예당호출렁다리 2020년 음악분수를 조성을 통해 관광분야에서 대외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개장 이래 지금까지 49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연내 500만명 달성이 확실해 보인다. 또 2021∼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과 대한민국 야간관광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은 2023년까지 285억원이 투입된다. 최근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광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수 힐링센터과 테라피 정원 등 온천이라는 자원을 십분활용해 관광지로서의 역할과 함께 수덕사와 함께 덕산권역의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지난 8월 건축설계공모 심사를 마쳤다.

추사의 고향인 예산 신암에선 추사서예 창의마을조성에 2024년까지 170억원을 투입해 조선 대표 서예가 추사 김정희 선생을 모티브로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현재는 설계용역이 한창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추사김정희선생 고택과 연계해 다채로운 문화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군, 관광르네상스 이끌 관광개발사업 순항…기대감 높여
예산군 추사 서예 창의마을 설경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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