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비축미 7만4100톤 내달부터 매입

기사승인 2021. 09. 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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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양곡 품질 향상 위한 품종검정제 도입
안동 김정섭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7만4100톤을 내달 상순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산물벼 2만톤과 포대벼 5만4100톤을 매입하며 매입량은 전국 49만톤의 15%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경북의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 늘어났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10월 상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센터(DSC)에서 수분함량 약 23%인 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포대벼는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15% 이내의 건조벼 상태로 40kg 또는 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3만원(40kg포대당)을 매입 직후 현장에서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도에서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은 지난해 매입실적 40%, 재배면적 20%, 수급안정 시책평가 30%, 벼 재배면적 감축실적 10%를 반영했다.

또 전체 물량 7만4100톤 중 일반 건조벼 5만3300톤, 친환경 건조벼 800톤, 산물벼 2만톤으로 구분해서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시·군별로 2품종 이내로 지정돼 있고 일품과 삼광이 주요 품종이며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품종검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채취한 시료에서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비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수매장소에서 술·음식 취식,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을 또는 농가 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출입자 명부 작성, 검사장 상주인원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히 적용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해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수매장소·농가별 매입량 배정 등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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