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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뇌동맥류 치료 위해 은퇴 결정 “아낌없는 성원 보내준 팬들께 감사”

민병헌, 뇌동맥류 치료 위해 은퇴 결정 “아낌없는 성원 보내준 팬들께 감사”

기사승인 2021. 09.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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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제공=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민병헌(34)이 26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민병헌은 최근 현역 생활 지속과 은퇴 사이에서 고심해왔으나 최종적으로 유니폼을 벗기로 결정했다.

민병헌은 2006년 2차 2라운드 14순위로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7년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와 4년 총 80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민병헌은 2019년 뇌동맥류가 발견됐고, 이후 정기 검진을 통해 경과를 봐오던 민병헌은 올해 1월 수술을 받았다. 4개월 만에 돌아와 14경기를 뛰었지만, 8월 3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2군에서도 공식 경기를 뛰지 않았다.

롯데에서 4시즌 동안 3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28홈런, 134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1438경기, 타율 0.295, 99홈런, 578타점, 75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88의 성적을 남겼다.

민병헌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종반을 롯데에서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구단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과 많은 성원 보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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