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차 보급 확대하며 탄소중립 한걸음 더 다가선다

기사승인 2021. 09. 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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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2
광명시청.
경기 광명시가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면서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광명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예산 10억 원을 확보 전기차 75대와 천연가스(CNG)버스 1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 전기차 보급예산으로 90억 원을 확보해 지난 2월부터 전기차 375대를 보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추가분 75대를 포함해 올 해 총 450대의 전기차를 지원하게 된다.

천연가스버스도 올 상반기 2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보급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전기차와 천연가스버스는 최근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한 전기자동차 수요와 올해 12월 수소충전소 건립에 따른 수소전기자동차의 구매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친환경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10월 1일부터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모델별로 최대 지원 금액은 전기자동차 1300만원, 전기화물차 2300만원, 수소전기자동차 3250만원이다.

또한 영업용 전기 택시를 구매할 경우 국비 200만원이 차상위 이하 계층이 신청할 경우 보조금 지원 단가의 국비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어 최근 기후위기를 극복할 그린 모빌리티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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