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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곽상도 제명 출당 조치해야…이재명 진실 밝혀야”

유승민 “곽상도 제명 출당 조치해야…이재명 진실 밝혀야”

기사승인 2021. 09.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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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 첫 방송토론회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26일 같은당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의혹에 대해 “당장 곽 의원을 제명 출당 조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곽 의원도 사실상 시인한 것으로 보도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당당해야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지사의 불법과 비리 의혹을 응징할 수 있다”며 “당 지도부는 신속하게 결단하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 아수라 같은 판국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며 “이 지사 말대로 거리낄 것이 없다면 특검이건 국정조사건 다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은 누가 연루됐건 어떤 식의 조사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컷뉴스는 화천대유가 올해 3월 퇴직한 곽씨에게 50억원을 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곽 의원은 “아들이 퇴직금인가 성과급을 받았다는 것은 아는데 정확한 액수는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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