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새마을금고, ESG·청년지원 등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공동체 위기극복 동참

새마을금고, ESG·청년지원 등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공동체 위기극복 동참

기사승인 2021. 09. 27.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회적기업 51곳에 23억 공급
친환경·저탄소 ESG경영 강화
청년 창업자금·주거비도 지원
clip20210926111054
새마을금고 중앙회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의 위기상황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새마을금고는 ESG경영 시대를 맞아 환경보호활동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강화, 청년 지원사업으로 미래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지역협동조합답게 지역사회공공체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및 단체를 의미한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부터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1개 기업에 23억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25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Make Green(메이크 그린) 새마을금고’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청년 지원사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4기를 맞은 청년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가 대표적이다. 8월 말에 진행된 4기 프로그램에서는 새마을금고 채용담당자 특강,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 대비 전략,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했다.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그린(Green) 창업 캠프’를 통해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실업난 해소는 물론 친환경 분야의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로 사회적 문제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우수팀 5곳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지원사업인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의 스타터 트랙으로 우선 선발되는 혜택을 부여받아 향후 2년간 사업 자금 및 사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립이 어려운 청년들에게는 주거비를 지원하는 ‘MG희망나눔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 내집(Home)잡(Job)기’로 돕는다. 지난 4~5월 진행된 모집에서 선발된 100명에게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1인당 최대 25만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 환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성장 비결은 꾸준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금융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더욱 크게 쓰임 받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