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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의원, “최근 5년간 농협 임직원 성비위 79건 적발”

정점식 의원, “최근 5년간 농협 임직원 성비위 79건 적발”

기사승인 2021. 09.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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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를 비롯해 관계사들의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농협 임직원들의 성비위가 총 79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협 임직원 성비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3건, 2018년 22건, 2019년 13건, 2020년 21건, 2021년 10건으로 총 79건의 성비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속별로는 농협은행이 36건으로 45%를 차지했고, 농협경제지주 9건, 농협중앙회 4건, 한국양봉농협 3건, 하나로유통 2건 순이었다.

징계 결과의 경우 정직 42건, 감봉 18건, 징계해직 18건, 견책 1건 순으로 비교적 중징계 비율이 높았다.

관리자급으로 분류되는 3급(팀장) 이상 직급에서 41.8%(33건)의 성추행·성희롱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이른바 ‘권력형 성비위’에 의한 범죄의 비중이 높다는 게 정점식 의원의 지적이다.

정 의원은 “직장 내 성비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내 성비위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성비위에 대한 사전 예방은 물론 성비위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통해 조직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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