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 | /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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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은 2021년 가을·겨울(F/W) 시즌 로컬 프로젝트의 지역으로 논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피그램 관계자는 “논산하면 군대부터 떠올리는 선입견을 버리고 새로운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시즌 로컬프로젝트의 고장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에피그램에 따르면 로컬 프로젝트는 시즌마다 하나의 특정 소도시를 선정, 그 지역의 문화 등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에피그램은 2017년부터 제주, 고창 등 9개 소도시를 소개해왔다.
에피그램은 논산의 시목인 느티나무에서 볼 수 있는 컬러를 ‘논산 느티나무 카키’색으로 명명하고 이번 시즌 핵심 컬러로 사용했다. 논산 느티나무 카키색을 중심으로 베이지, 그레이, 다크 그린 등 컬러를 확장하며 이번 F/W 시즌 아이템 전반에 적용했다.
또한 논산을 주제로 한 스웻셔츠 3종도 출시한다. 논산의 철새와 갈대숲을 자수와 프린팅 기법을 사용했다.
에피그램은 로컬 푸드 소개를 통해 논산 알리기에 힘쓴다. 딸기로 만든 쌀과자, 고추장키트, 발효식초 등 4개 아이템과 우리밀쫄깃국수를 선정해 코오롱몰 등에서 판매한다. 논산의 숨겨진 명소를 함께 엮어낸 에피그램 스토리북도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