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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 “2030년까지 5000만명, 비연소 제품 소비자로 전환”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 “2030년까지 5000만명, 비연소 제품 소비자로 전환”

기사승인 2021. 09.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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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 출시 온라인 간담회 진행
[보도자료] BAT로스만스 김은지 사장 (1)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을 선보이고 있다./제공=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27일 세계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glo pro slim)’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돌입한 BAT로스만스는 지난해 초 출시된 글로 프로에 이은 BAT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로 글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위해성이 저감된 제품을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체 니코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5000만명의 비연소 제품 소비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BAT는 지난달 BAT코리아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브랜드 보유사인 BAT로스만스로 국내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이날 선보인 글로 프로 슬림은 BAT로스만스의 국내 사업 시작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신제품 간담회에서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는 “시장 트렌드의 화두로 떠오른 궐련형 전자담배 분야에서 제품 혁신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 전환을 주도하고 재도약할 것”이라며 “글로 프로 슬림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에 부합하는 다양한 ‘위해 저감 제품’ 출시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변화하는 한국 담배 시장에 소비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비연소 고객층 전환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00년이상 전통적인 담배 산업이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전에 없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위해성이 저감된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궐련형 전자담배는 대체 니코틴 시장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BAT는 2030년까지 5000만명을 비연소 제품 소비자로 전환하고자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객관적 과학연구에 초점을 맞춰 위해저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은 슬림한 외관을 바탕으로 대폭 개선된 디자인과 편의성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스타일리시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한국의 성인 흡연소비자 취향과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간결함을 주제로 한 제품 디자인과 휴대 및 사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글로 프로 슬림은 네오스틱을 360도로 감싸는 서라운드 히팅 기술로 최대 280도까지 스틱을 태우지 않고 균일하게 가열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로 프로에서 호평받은 듀얼 모드 기능이 탑재돼 고온고속 히팅을 통한 부스트의 강렬한 맛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선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기기 충전상태 및 사용 모드를 확인할 수 있는 컬러 LED 표시등을 탑재했으며 블랙·네이비·옐로·화이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BAT로스만스는 글로 프로 슬림 출시에 맞춰 국내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에 두 개의 캡슐을 적용한 신제품 ‘네오 아이스 트로픽 더블’도 출시한다.
[사진]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 발표 이미지 (1)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가 27일 열린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출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BAT로스만스
[보도자료] 글로 프로 슬림 제품 이미지 (2)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슬림 제품/제공=BAT로스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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