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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말까지 추가 연장

관악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연말까지 추가 연장

기사승인 2021. 09. 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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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 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
[무상수거] 관악구 청사
서울 관악구청/제공=관악구청
서울 관악구는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을 연말까지 한차례 더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시행하고 있다.

1차 연장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된 상황을 고려해 12월 31일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납부필증을 사용하던 사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음식점, 300㎡ 미만 휴게음식점이며 다량배출사업장은 제외된다.

각 사업장은 무상 수거 기간 동안 음식물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바로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18~24시 사이에 배출하면 된다.단 토요일은 배출이 금지된다.

이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며, 지역 내 소형음식점 5810여 개소가 혜택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및 장기화에 따라 계속되는 소상공인 고통에 공감하며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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