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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x이다희x차은우x성준, ‘아일랜드’로 뭉친다

김남길x이다희x차은우x성준, ‘아일랜드’로 뭉친다

기사승인 2021. 09.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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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김남길(왼쪽부터 시계방향), 이다희, 성준, 차은우가 새 드라마 ‘아일랜드’로 뭉친다./제공=각 소속사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새 드라마 ‘아일랜드’로 뭉친다.

28일 ‘아일랜드’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판타지 액션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슬프고도 기이한 여정을 그린다”고 밝혔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을 연출한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남길은 극중 세상의 종말을 대비해 악에 대적하지만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로 길러진 ‘반’을 연기한다. 반은 세상을 수호하기 위한 운명을 지닌 인물로,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뇌한다.

이다희가 연기할 원미호는 재벌 3세이자 교사로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제주도에서 원치 않는 자숙생활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차은우는 힙한 카톨릭 구마사제 요한으로 분한다. 요한은 생명을 지키고 악을 정화하는 고귀한 소명을 지닌 역할로, 그 이면에는 처절하고 암담한 과거를 품고 있는 인물이다.

성준은 반(김남길)과 함께 악을 물리치는 처단자로 길러진 궁탄 역을 맡게 됐다. 하지만, 운명을 가르는 사건 이후로 반과 대립하며 극의 흐름에 반전을 선사,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아일랜드’는 한국형 슈퍼히어로 유니버스를 확립한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와이랩’ 과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사업협력계약 이후 결실을 맺는 첫 프로젝트다. 웹툰 원작자인 윤인완 작가가 직접 제작자로 참여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오는 10월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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