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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창립 기념식서 ‘미래금융 선도’ 강조

윤종규 KB금융 회장, 창립 기념식서 ‘미래금융 선도’ 강조

기사승인 2021. 09.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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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직원 대상 공로패 전달
[사진자료]KB금융지주 창립 13주년 기념식 개최
29일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점 신관에서 개최된 ‘KB금융지주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윤종규 회장(왼쪽 여덟번째)이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B금융지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창립 13주년을 맞아 금융플랫폼 구축, ESG 경영 등을 통한 회사의 경쟁력 제고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KB금융지주는 29일 오전 여의도본점 신관에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윤 회장은 KB금융그룹의 고객, 주주,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10년·20년·30년간 장기근속한 직원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식했다.

이어 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심화 등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미래 금융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KB를 만들자”면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핵심 경쟁력 강화, 최고의 금융플랫폼 구축, ESG 경영, 개방적·창의적 조직 문화 구현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ESG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고, 사회 안전망으로서 금융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평소에도 윤 회장은‘ESG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동반성장 실현, 포용적 금융 역할 강화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줄곧 주문해왔다.

또한 윤 회장은 “4차 산업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장려하는 창의적인 조직과,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인재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고객중심적 사고와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 편리함과 즐거움을 드려 경제적으로 좀 더 행복하게 해드리는 것만이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는 길임을 명심하자”며 “전 계열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믿음과 신뢰를 얻기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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