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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측 “다음달 1일부터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

‘검은 태양’ 측 “다음달 1일부터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

기사승인 2021. 09. 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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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검은 태양’이 다음달 1일부터 10시에서 9시50분으로 편성 시간을 옮겨 시청자와 만난다./제공=MBC
‘검은 태양’이 다음달 1일부터 9시50분에 방송된다.

29일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측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기존 10시보다 10분 더 빠른 9시 50분에 5회가 방송된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동료들을 살해하고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배신자를 찾아내려 고군분투하는 한지혁(남궁민)의 이야기를 비롯해 서로를 견제하고 공격하는 국정원 내부의 암투가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인환(이경영)과 도진숙(장영남)을 필두로 한 국내 파트와 해외 파트의 대립은 물론, 국정원장 방영찬(김병기)과 정용태(김민상), 강필호(김종태), 하동균(김도현)까지 여러 인물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먼저 국내 파트 1차장 이인환은 국정원장 방영찬을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는 인물이다. 실종됐던 한지혁의 귀환에 국정원 내부가 술렁이는 와중에도 개의치 않고 오직 실리만을 위해 방영찬과 작당 모의하는 모습은 그가 지닌 탐욕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국정원 인물들 모두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로, 자신이 쥔 카드를 좀처럼 꺼내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예측 불가’ 전개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놀라운 진실들이 베일을 벗을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과거 서사에도 주목해 주시면 더욱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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