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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수석대표, 인니서 30일 회동… “북 미사일 발사 등 논의”

한·미 북핵수석대표, 인니서 30일 회동… “북 미사일 발사 등 논의”

기사승인 2021. 09.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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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대표 협의 결과 발표하는 노규덕-성김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23일 서울 중구 호텔 더 플라자에서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치고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한국과 미국의 북핵수석대표가 오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대면협의를 갖고 한·미 간 북한 미사일 발사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와 빈틈없는 한·미 공조 유지를 위해 대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면 협의에 앞서 노 본부장은 성 김 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이 발사하고 있는 미사일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최근 도발과 대화 제스처를 보이고 있는 담화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의 필요성에도 공감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대면 협의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수 있는 보다 구체적으로 방안도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성 김 대표는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를 겸임한 바 있다.

미국은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시하고 있지만 북한은 연합훈련 영구 중단 등을 내걸며 조건부 대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북핵협상 재개를 위해 종전선언 카드를 꺼내들었다. 북·미는 우선 종전선언에 열린 입장을 취했지만 양측 간 입장 차가 확연해 대화가 당장 이뤄지기는 어려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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