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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건용의 ‘Body Drawing 76-2-2010-2(N.Y)’

[투데이갤러리]이건용의 ‘Body Drawing 76-2-2010-2(N.Y)’

기사승인 2021. 10. 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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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건용
Body Drawing 76-2-2010-2(N.Y)(226.5x199cm acrylic on canvas 2010)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건용은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을 제기하고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1942년 황해도 사리원에 태어난 이건용은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아방가르드 협회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행위미술의 시작과 발전의 흐름을 함께 해왔다.

이건용에게는 그를 일찍이 알아보고 물심양면 도와준 화상 김수열이 있었다. 이건용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군산을 근거로 활동하는 지방 작가였고, 김수열은 영세한 충남 아산 갤러리 대표였다.

김순응 아트 디렉터는 “이건용 작가를 말하는데 있어 화상 김수열을 빼놓을 수 없다”며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라 세계 유수 뮤지엄과 갤러리들이 줄을 서는 이건용 선생에게 김수열 대표는 마지막 남은 한 조각 퍼즐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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