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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美 경제성장률 전망치 5.7%→5.6%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 올해 美 경제성장률 전망치 5.7%→5.6% 하향 조정

기사승인 2021. 10. 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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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따른 소비 회복 속도 지연 이유…글로벌 반도체 공급난도 영향
인플레·공급망 우려 속 '최악의 한달' 보낸 뉴욕증시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된 소비의 회복 지연 등을 이유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7%에서 5.6%로 하향 조정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 맨해튼 증권거래소(NYSE) 앞의 월스트리트 도로 표지판. /사진=AP, 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악화된 소비의 회복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7%에서 5.6%로 낮췄다고 보도했다.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역시 4.4%에서 4%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초에도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0%에서 5.7%로 0.3%포인트 낮춘 바 있다. 분기별 전망치를 보면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수치는 종전 5%에서 4.5%로 각각 낮췄고, 내년 2분기는 4.5%에서 4%로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이 같은 전망치 하향 조정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악화된 소비의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특히 장기적으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돼 해당 직종 근로자들의 지출이 전반적으로 줄 경우 식료품·의류·의약품 등 비내구재와 일부 서비스 분야의 소비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전자기기와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의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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