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사업 공모

기사승인 2021. 10. 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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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붐비는 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충청북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 간판이 아름다운 시
충북도청
충북도가 오는 31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2022년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계형 상권이 밀집한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화되고 원색적인 간판과 창문이용광고물을 정비하고 각 지역의 경관특성에 맞게 디자인한 간판의 제작·설치를 지원한다.

사업규모는 지역당 2억원 기준이며 총 3개 지역 6억원으로 시·군에서 주민들이 간판개선을 적극 요구하고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1개 사업구간을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 심사는 다음 달 중 진행하며 서면심사,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역 적정성, 주민참여의지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관의 개선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시금 사람이 붐비는 거리가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이 밖에도 행안부 옥외광고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국비 10억원을 확보, 전자게시대 확충 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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