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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톤 탄소 절감부터 친환경 활동까지 ‘실천 중심의 ESG경영’ 박차

GS리테일, 20톤 탄소 절감부터 친환경 활동까지 ‘실천 중심의 ESG경영’ 박차

기사승인 2021. 10. 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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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실천을 기반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00명의 시민 캠페이너와 함께 하는 업사이클링 및 가맹점 경영주 등 구성원 다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Green Sa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오는 21일까지 총 350명의 시민 캠페이너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캠페이너는 3차 모집 인원으로 지난 1~2회 인원들을 합치면 1000명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인 ‘친구’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1000명의 캠페이너들은 순수 시민들로서 의류 기부 이외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한끼 채식·에너지 절감·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활동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시민들이 기부한 옷 5000여 점은 아름다운가게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에코파티메아리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되는데 입지 않는 옷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약 2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환경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캠페인은 온라인 GS SHOP 또는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은진 GS샵 디자인팀 차장은 “금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탄소절감 행동을 실천해 본다는 데 의미가 있고 나아가 이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까지 연계할 수 있어서 보람까지 챙길 수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 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탄소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고 말했다.
GS25에서 도입한 친환경 봉투 이미지
GS25에서 도입한 친환경 봉투 이미지/제공=GS리테일
또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GS수퍼마켓)도 가맹점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그린 세이브 캠페인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16000여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 경영주 및 스토어 매니저들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활동에 구성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활발한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고자 하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참여 방법은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다회용 쇼핑백 및친환경 봉투 권장 등 매장에서 실천한 활동에 대해 인증삿을 찍어 보내주거나 매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를 사무국에 제안하는 활동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더팝 리워즈가 증정된다.

캠페인 참여자 중 우수 활동을 보여준 구성원은 Green Saver로 선정되며 고객과 맞닿은 현장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친근한 홍보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환경 첨병의 역할을 6개월간 하게 된다.

역시 소정의 활동비와 관련 굿즈 등을 받을 수 있고 Cafe25 쿠폰 등을 수시로 받는 혜택을 얻게 된다. 또한 Green Saver 중 우수한 활동을 보인 스토어 메니저가 GS리테일에 입사 지원을 할 경우 서류 전형에서 가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차장은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문화야 말로 ESG 경영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ESG경영’을 완성한다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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