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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6개월~13세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시작

14일부터 6개월~13세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시작

기사승인 2021. 10. 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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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아나필락시스·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 세포배양 백신 접종 가능
인플루엔자 접종 세부 일정
인플루엔자 접종 세부 일정표 /자료 = 질병관리청
내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14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만 2세~13세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독감 백신(접종가능연령 2세 이상)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들은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의뢰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 기관에 사전에 접종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생후 6개월∼만8세까지 중 생애 첫 접종) 대상 접종은 지난달 14일부터 먼저 시작됐다.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독감 접종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다음 날인 14일 오후 8시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및 콜센터(1339 또는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무료예방접종 대상여부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 지참이 필요하다. 어린이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독감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함과 동시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독감으로 인한 중증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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