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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 중·고교 교사, 내년 636명 선발…25일부터 접수

서울 공립 중·고교 교사, 내년 636명 선발…25일부터 접수

기사승인 2021. 10. 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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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만에 프랑스어·독일어 교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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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638명을 선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중등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우선 공립학교 교사는 중등교사 390명, 특수(중등) 80명, 보건 49명, 영양 27명, 사서 14명, 전문상담 76명 등 25개 과목 63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 8월 사전예고한 인원(486명)보다 150명 증가한 것이지만, 올해 선발 인원(710명)보다는 74명 감소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내년도에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교사를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선발한다. 프랑스어 교사 선발 인원은 2명, 독일어는 1명이다.

사립학교 교사는 30과목에서 175명을 선발한다. 중등교사 154명, 특수(중등) 6명, 보건 8명, 영양 1명, 사서 2명, 전문상담 4명이다.

1차 시험은 46개 학교법인, 68개교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시행한다. 공립과 동시에 시행되며 법인별로 4~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법인별로 시행하는 2차 시험 등을 거쳐 각 법인에서 결정한다.

국립학교 교사는 서울맹학교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특수(중등)교사 4명을 뽑는다.

응시원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27일에 시행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31일에 발표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9일과 25일에 치러지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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