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광폭 행보’

기사승인 2021. 10.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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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 꾸려 역대 최대 국가예산확보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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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가 15일 국회를 방문해 정운천 의원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제공=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에 앞서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정운천 국회의원과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가예산 최다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지난 12일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에 이은 광폭행보다.

유 군수는 △노을·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고창 성산 생태축 복원사업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중점 확보 사업 반영을 요구했다.

특히 군 서해안권 해양생태벨트의 중요 거점이 될 심원면 염전부지 내 연안·내륙식물원, 철새 체험관 등을 설치하는 △노을·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이번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고창~부안(국도77호선) 노을대교의 경관과의 조화 디자인, 비용절감, 조속한 추진 등을 위해 턴키 방식의 사업추진과 국비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유 군수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 시작됐다”며 “국회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11월까지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꾸려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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