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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김구림의 ‘Yin and Yang 21-S. 66’

[투데이갤러리]김구림의 ‘Yin and Yang 21-S. 66’

기사승인 2021. 10.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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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김구림
Yin and Yang 21-S. 66(2021 Acrylic on paper 45.5x59cm)
한국 제1세대 전위예술가이자 실험미술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김구림.

우리나라 현대미술사에서 가장 독창적이며 기존 가치와 관습에 대한 부정의 정신을 견지한 김구림은 1958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전 방위적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남들처럼 특정한 스타일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기존 미술의 진부한 관념과 획일적 사고를 이탈하여 현대미술의 이념과 스타일을 독특하게 체화시킨 작가다. 그래서 그에게는 늘 ‘최초’란 말이 따라다닌다.

현재 김구림은 말기암과 심장 판막부전증으로 죽음의 문턱에 서 있으면서도 지칠 줄 모르고 새로운 작품 구상에 열중하고 있다.

그의 ‘음과 양’ 시리즈는 양극 혹은 전혀 관계없는 두 이미지가 디지털 이미지와 아날로그적인 붓질을 통해 한 화면에 공존하는 방식으로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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