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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오수,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수사방해 몸통”

국민의힘 “김오수,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수사방해 몸통”

기사승인 2021. 10.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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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광주 방문<YONHAP NO-3706>
김오수 검찰총장./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7일 김오수 검찰총장을 향해 “지금 즉시 대장동 개발비리 수사지휘권을 내려놓고 특검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에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의 수사방해 몸통임이 증명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김 총장이 대장동을 관할하는 성남시청과 2년 간 고문변호사 계약을 맺고 지난해 12월부터 총장 지명 직전까지 자문 활동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며 “그동안 이해되지 않던 검찰의 불법 수색 정보 유출, 엉터리 압수수색, 어설픈 구속영장청구 등 봐주기 수사에 대한 의문의 베일이 벗겨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검찰 수장으로서 엄중한 책무를 다한 것인지, 아니면 성남시 고문변호사로서 행태를 지속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김 총장은 성남시 고문변호사 활동에 대해 ‘지역 봉사 차원’이라고 급한 해명을 내놓았지만, 성남시로부터 매월 고문료를 받은 사실과 성남시 공사대금 소송 사건을 별도로 맡아 받은 수임 착수금 1300여만원은 숨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돈 받고 한 일을 지역 봉사로 둔갑시키는 선전선동이 대장동 권력형 비리 사건을 ‘단군이래 최대 지적’이라고 소리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떠올리게 하지 않나”고 했다.

이들은 또 “여론에 떠밀리듯 실시한 뒷북 압수수색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결재 장소로 지목된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은 쏙 빼 버리며 맹탕 압수수색 쇼를 또 다시 연출했다”며 “보이지 않는 윗선이 도대체 누구길래, 지켜야 할 ‘그분’이 도대체 누구길래 두 번의 압수수색마저 ‘대형 수사 쇼’로 만드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라는 국민 명령을 거부하고 권력과 야합해 비리에 눈 감는 것은 김오수 검찰의 씻을 수 없는 과오이자 또 하나의 배임이고, 특검이 필요한 명확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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