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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 선 이재명 “경기도, 특권·반칙 제거에 노력”

국감장 선 이재명 “경기도, 특권·반칙 제거에 노력”

기사승인 2021. 10.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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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국감
"기본소득·금융·주택 정책 통해 더 나은 삶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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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앞으로도 규칙을 지켜 손해를 입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볼 수 없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에 자리를 잡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일상 곳곳의 관행으로 자리 잡은 특권과 반칙을 없애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정성 확보와 경제적 기본권 보장,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토대로 대전환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 가겠다”며 “대전환의 시대에 반 발짝 빠른 대응으로 민간이 안심하고 투자와 혁신을 감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공공과 민간의 상생적 협력으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자신의 브랜드 정책인 ‘기본시리즈’ 공약을 비롯, 민선 7기 도정 역점시책을 일일이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기본소득과 기본금융, 기본주택을 통해 헌법에 명시된 주권자의 권리인 경제적 기본권을 강화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일궈 나가겠다”며 “경기도는 경제적 기본권 위에 도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더해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여러 현안과 정책을 두루 살펴주시고, 특히 국가 차원의 뒷받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위원님들께서 지적해주시는 사항은 겸허하게 경청하고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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