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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락, ‘메카드’ 완구 美 항소심서 승소

초이락, ‘메카드’ 완구 美 항소심서 승소

기사승인 2021. 10. 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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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카봇 쌈바 4종./제공=초이락컨텐츠컴퍼니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19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메카드’ 완구가 캐나다 글로벌 완구업체인 스핀마스터 측이 제기한 미국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소심재판부(US CAFC))는 지난 13일 스핀마스터가 특허권 침해를 주장한 바쿠간 미국 특허 3건에 대해 무효화 판결을 내린 미국특허심판소 및 항소위원회(PTAB)의 원심을 확정하며 스핀마스터의 항소에서도 초이락컨텐츠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그간 스핀마스터는 초이락의 라이선스를 받은 미국 마텔의 유통망을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시장에 진입한 메카드 완구가 자사의 바쿠간 특허들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원심에서 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항소해 메카드 완구의 세계 시장 진출을 방해해왔다. 메카드 완구의 글로벌 사업은 수년간 스핀마스터와의 소송으로 방해를 받았으며 그로 인해 많은 소송비용이 소요됐다. 초이락은 지난해 10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등 모든 국제 특허 분쟁에서 승소했다.

초이락 관계자는 “미국 항소심 승리로 스핀마스터의 법적 시비를 모두 극복했다. 대한민국 최고 완구 베스트셀러(한국기록원 인증), 다양한 라인업에 주목 받는 최신작 메카드볼까지 더한 메카드 완구는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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