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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48% “코로나 이전보다 집 긍정적으로 인식”

한국인 48% “코로나 이전보다 집 긍정적으로 인식”

기사승인 2021. 10.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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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라이프 앳 홈 리포트 202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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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라이브 앳 홈 리포트 이미지./제공=이케아
이케아는 20일 ‘라이프 앳 홈 리포트(Life at Home Report) 2021’을 공개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라이프 앳 홈 리포트’는 집에서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케아가 201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과 집에 대한 생각을 연구한 보고서로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4개국 3만43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집이라는 공간이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개월 전과 비교해 집에 대한 애정이 높아졌다고 응답한 40%는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인 응답자의 48%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집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인 3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한 다양한 결과를 바탕으로 집이 5가지 핵심 영역(관계·커뮤니티·공간·일과·미래의 집)에서 생활의 중심을 만들며 사람들의 정신 건강 유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케아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에서는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집이라는 공간이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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