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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경쟁률 21.7대 1 기록

올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경쟁률 21.7대 1 기록

기사승인 2021. 10. 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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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4개사 선발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7개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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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진행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김학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중진공,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강원랜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경쟁률이 21.7대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청년창업 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진공과 강원랜드·국가균형발전위원회·한국광해광업공단·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번 2021년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4개사 선정에 총 87개사가 신청했다.

선정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강원랜드 출연) △정책자금 및 투·융자 연계지원(중진공)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한국광해광업공단)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각 지자체 이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중진공은 서류 심사와 본선 심사, 그리고 최종 결선 심사를 거쳐 연내 지원기업 4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 이내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중에서 한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우수기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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