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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상장 뒤 적정주가 11만원”

“카카오페이, 상장 뒤 적정주가 11만원”

기사승인 2021. 10. 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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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11월 3일 증시에 상장하는 카카오페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1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톡 플랫폼에 근거한 네트워크 효과 및 빅데이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테크핀 경쟁 구도 변화로 상위 사업자 위주로 과점화가 되고 있다”며 “지급결제부터 신용대출, 자산관리, 보험 등의 금융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사업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정도”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카카오페이가 금융 플랫폼으로 한단계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10월말 디지털 손해보험사 본인가를 신청하고 올해말~내년초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출시로 직접 투자서비스 론칭이 임박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페이는 3660만명의 가입자, 높은 평균결제금액(ARPPU)등 이용자 충성도와 카카오톡 플랫폼에 근거한 네트워크 효과 및 빅데이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공모자금을 통해 증권 리테일·디지털 손해보험사 자본을 확충하고 이커머스와의 파트너십과 유망 핀테크 M&A 등으로 국내 대표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법 등과 같이 핀테크 시장 성장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보호 이슈가 제기되지만 카카오페이는 증권·보험 라이선스를 직접 취득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어 중장기 규제리스크에서 가장 자유로울 수 있다”고 판단했따.

메리츠증권은 지급결제와 금융서비스의 사업별 평가가치 합산(SOTP)방식으로 카카오페이 적정가치를 산출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도 예상 지급결제 사업 가치인 4조9000억원과 금융거래 사업 가치인 9조6000억원을 합산한 기업가치는 14조4000억원 수준으로 적정 주가는 11만원을 제시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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