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제20기 출범식·3분기 정기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1. 10.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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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민주평통 보도자료 (1)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회원들이 19일 20기를 출범하면서 단체로 기념촬영 했다/제공=문경시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 문경시협의회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능대표 36명, 지역대표 10명 등 위원 46명(남32명, 여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을 갖고 임기 2년(연임 가능)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제19기 이어 20기에도 연임한 박인국 회장의 취임식도 겸했으며 대행기관장이신 고윤환 시장이 대통령을 대신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인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46명의 자문위원은 대통령께 자문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민주평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으로 통일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0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 박인국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모든 국민들의 염원인 통일을 위해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설 40주년을 맞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합의를 이끌고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문경시협의회는 46명의 위원 중 12명이 신규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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