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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함께일하는재단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시작

새마을금고중앙회, 함께일하는재단과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시작

기사승인 2021. 10.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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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성장을 위해 10억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원에서 진행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성장지원 기부금 및 현판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지영 (재)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 주식회사 모모 대표 오유진, 주식회사 코끼리공장 대표 이채진,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이세중,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황국현,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대표 김성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함께하는재단과 함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에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10억원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기업활동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해온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IMF금융위기 이후 사회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온 함께하는재단에서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 4기까지 일자리 창출, 친환경 기업활동 확산, 소상공인 활성화,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 지역재생 등 소셜미션 분야 76개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33억원 규모의 성장자금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함께일하는재단이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 지원이 진행됐다.

4기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 5월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한 ‘청년이 그린(Green) 창업캠프’로 발굴한 친환경 분야 5개의 예비 창업팀과 정규 공모 과정을 통해 선발한 전국 각지 20개의 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등 총 25개 조직이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2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은 내년 4월까지 사업개발을 위한 성장지원금은 물론 컨설팅, 홍보 및 판로, 네트워킹 형성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세중 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 성장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강화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시작된 사랑과 희망의 기운이 참여기업들의 지혜를 거쳐 국가 공동체 및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단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상황 속에서 내실이 단단하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행보를 지원함으로서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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