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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人+스토리] 이화여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한다…내년 3월 대학원 신설

[캠퍼스 人+스토리] 이화여대,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 양성한다…내년 3월 대학원 신설

기사승인 2021. 10.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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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융합인재 양성 목표
석사과정 신입생 40명, 오는 28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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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본관 전경 /제공=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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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신설한다.

이화여대는 내년 3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을 신설하고 석사과정 40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성장 동력으로서 금융·의학·공학·사회학 등 사회 전 분야에 응용되고 있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및 활용 능력을 갖춘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데이터사이언스는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지식과 정보를 추출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방법론, 프로세스, 알고리즘, 시스템을 동원하는 융합 분야를 지칭하는 첨단학문 분야다. 최근 다른 학문 분야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인력 수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시대적 수요에 발맞춰 신설되는 이화여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해당 분야 진출을 꿈꾸는 일반 학부 졸업생은 물론 기업에서 AI 지식을 갖춘 데이터사이언스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재직자들의 재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학생들의 시간관리를 지원하고 학습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주중에는 PC 및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통한 온라인 개념학습을, 주말에는 오프라인 수업을 통한 적용과 심화학습을 하는 형태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습자 중심 교육을 한다는 계획이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기반의 온·오프라인 통합형 교육과정(2년)을 거치면 데이터사이언스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화여대는 향후 금융 빅데이터 트랙·소셜 마케팅 트랙·헬스케어 트랙·스마트시티 트랙 등을 운영함으로써 응용 및 문제해결 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이화여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전기 신입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석사과정은 학부 전공과 상관없이 데이터사이언스 전문인재를 꿈꾸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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