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유통센터, 경복궁면세점과 중기 면세점 판로지원

(왼 쪽부터) 이시희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판로본부장과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는 20일 서울 목동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우수 중소기업의 면세점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일 서울 목동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경복궁면세점과 우수 중소기업의 면세점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에 있는 경복궁면세점에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에 기 입점된 제품을 입점시켜 중소기업제품의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면세점 판매에 적합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입점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과 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업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11월 인천국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면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과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확대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홍보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