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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오입금 사용자 만난 업비트 “보상안 협의 중”

폴리곤 오입금 사용자 만난 업비트 “보상안 협의 중”

기사승인 2021. 10.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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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본사
업비트 본사/제공=아시아투데이
업비트가 폴리곤(MATIC) 오입금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0일 폴리곤 오입금 업비트 사용자 모임에 따르면 이들은 업비트에 복구 시 입금수량 30% 추가지급, 복구 시 상장일최고가의 70% 보장, 복구 시점까지 오입금 매틱 수량 +5% 매일 가산 등 구제 방법 3안을 제시했다.

이에 업비트 관계자는 “오입금 된 디지털자산은 어떠한 경우에도 업비트 자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프로젝트팀과 협의해야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폴리곤 오입금 업비트 사용자 모임 대표는 강남에 위치한 업비트 본사에 방문해 항의 상담을 하고 이와 같은 구제 방안을 제시했다.

업비트는 오입금 이용자들의 리스트를 받으면 규모를 확인한 후에 정확한 구제 규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간은 빠르면 하루, 길면 한 달까지도 될 수 있으며 현재 정확한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

또한 업비트 측은 BSC, MATIC 체인 오입금자들을 별도로 관리하는 지에 대해서는 “구제 대상 또는 범위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어 체인별로 구분한다는 것도 정해진 바가 아니다”며 “재단과 협력해 구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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