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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잔금대출·입주 애로 방지…주단위 모니터링

금융당국, 잔금대출·입주 애로 방지…주단위 모니터링

기사승인 2021. 10.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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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입주사업장 점검 TF' 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20일 은행연합회와 ‘입주사업장 점검 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4일 제시한 전세·잔금대출 관련 실수요자 보호 원칙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해당 TF를 통해 입주예정 단지의 잔금대출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수분양자의 입주에 어려움이 없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4분기 입주 단지 110여개에 대한 잔금대출 취급 정보를 주단위로 모니터링해 공유한다.

또한 잔금대출 취급 애로가 발생할 경우, 해당 단지에 대해 자금공급이 최대한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금융권은 이 과정에서 보다 많은 수분양자에게 잔금대출이 공급되도록, 여신심사를 꼼꼼히 할 계획이다. 해당 TF는 올해 중 잔금대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이와 같은 자체 노력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뒷받침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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