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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SKT “알뜰폰 철수 결정 난다면 따르겠다”

[2021 국감] SKT “알뜰폰 철수 결정 난다면 따르겠다”

기사승인 2021. 10.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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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렬 SKT인프라 부사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제공=국회사진기자단
SK텔레콤이 알뜰폰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종렬 SK텔레콤 인프라 부사장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신3사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높다는 지적에 “국회 등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인 논의가 철수 쪽으로 결정이 난다면 따르겠다”고 밝혔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철규 KT 네트워크 부사장은 “중소사업자를 지원하며 상생하는 전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으며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중소 회사와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식 의원(국민의힘)은 이통3사 자회사의 점유율을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용자들의 권리 침해 부분이 있어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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