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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6만6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경신…6만6000달러 돌파

기사승인 2021. 10. 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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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CURRENCY/SOTHEBY'S <YONHAP NO-4596> (REUTERS)
/제공=로이터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6만6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한국 시간 21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3% 오른 코인당 6만5906.98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1조2400억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 6만6924.3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했다.

경제매체 CNBC도 코인메트릭스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한때 6만6900달러 선을 넘겼다고 전했다.

이는 가상화폐 투자 붐이 절정에 달했던 올해 4월 중순 기록한 종전 최고가격인 6만4899달러를 반 년 만에 넘어 신고가를 다시 쓴 것이다.

비트코인은 이번 달 들어 가격이 50%나 상승했다. 9월 말만 해도 4만4000달러를 밑돌았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이더리움도 강세를 보이며 5월의 사상 최고가인 4천380달러에 근접했다. 이더리움은 이날 같은 시각 24시간 전보다 7.75% 오른 4천107.79달러에 거래되며 시총이 4823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한때 4134.10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된 것과 연관이 있다.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프로셰어 ETF가 상장돼 첫날 4.9% 상승 마감했고, 이날 오전 3%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록 비트코인 자체가 아닌 선물을 기초 자산으로 설계된 상품이지만, 첫 ETF의 뉴욕증시 데뷔는 가상화폐가 월가의 주류 금융시장에 진입했다는 이정표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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