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시·경남도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세미나 성료

기사승인 2021. 10. 21. 16: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통합돌봄세미나 단체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1일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건보공단 부울경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21일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외 모형으로 살펴본 통합돌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형 통합돌봄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자체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사례와 향후 과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춘천·화성의 노인돌봄전달체계’에 대한 주제발표와 학계, 언론, 서비스 제공기관, 공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백근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예방의학과)의 진행으로 종합토론과 현장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 경남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을 공유하고, 보건·의료, 요양·돌봄 영역의 중심이 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역할을 살펴봄으로써 국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통합돌봄 모형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부산시, 경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전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