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3500만3000명, 70%까지 94만명 남아
1차접종률 79.2%…18세 이상 기준 91.7%
| 70% 향해가는 백신 접종완료율 | 0 | 지난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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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달성이 내일쯤 가능해질 전망이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3500만3778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대비 68.2%, 18세 이상 성인 기준 79.3%에 해당한다.
‘위드 코로나’ 전환 기준으로 제시된 70%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 70% 도달에 필요한 접종 완료자는 94만603명으로, 100만 명도 채 남지 않았다.
이날 1차 또는 2차 백신 접종을 받은 신규 접종자 수는 46만여 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8594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5만1925명, 모더나 5476명, 얀센 931명, 아스트라제네카(AZ) 262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4064만4903명으로 인구의 79.2%, 18세 이상 인구 기준 91.7%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40만5795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6만4536명, 모더나 13만1996명, AZ 8332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AZ·화이자·얀센·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