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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3분기 매출 9조1515억원… 사상 최대 또 경신

포스코인터, 3분기 매출 9조1515억원… 사상 최대 또 경신

기사승인 2021. 10. 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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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485억원… 트레이딩 호조 덕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조1515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1%, 3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계속해 사상 최대치를 재차 경신 중인 매출은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9조원대에 진입했다.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 24조7630억원, 영업이익 445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에는 철강원료 사업과 무역법인의 트레이딩 호조에 판매량과 매출이 증가했다. 또한 포스코SPS와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주요 자회사의 호조도 이어졌다.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 제철소의 철스크랩 사용 비중이 늘면서 철강원료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포스코 월드 톱 프리미엄(WTP) 제품 판매 강화로 자동차강판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미얀마가스전도 전분기 대비 판매량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3분기까지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올 해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철강·에너지·식량 등 핵심사업 확장과 함께 친환경차 부품·소재 등 신사업도 계속해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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